나이가 들수록 왼쪽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갑자기 뻐근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평소에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일 수록 이런 통증이 갑자기 느껴질 때면 맨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반복될수록 '건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라고 걱정을 하게되고 병원에 가긴 겁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이 뻐근해지는 원인은 정말 다양해요. 주로 협심증이나 내장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고 근골격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가슴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심질환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할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원인별로 질환을 분류해 봤을 때는 허혈성 심질환인 경우 대체로 숨이 멎을 것 같이 아프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뻐근하고 무거운 것으로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터지는 듯한 기분, 답답함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원인은 흡연, 당뇨, 과체중 등으로 발생하며 짜게 안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소화기관 이상에 의해 뻐근함이 느껴질 수 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소화기관이 심장주위에 몰려있다보니 협심증과 혼동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위가 안좋아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데 신물이 올라오거나 명치쪽이 답답하고 속이 쓰린 경험이 많습니다. 흡연이나 음주, 잘못된 식습관이 주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이부분을 조절을 잘하는게 중요하겠죠.
폐질환이 생겼을 때도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뚝뚝 소리가 난다거나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흉통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과 동반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찾아서 자세히 진찰을 받아서 다른 원인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증세나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질병 역시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통증을 가져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아무래도 화나 스트레스를 몸안에서 쌓아두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통증이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분에게 상담후에 치료하시면 금방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가슴이 뻐근해지는 원인은 참 다양합니다. 일단 통증이 느껴진다 싶으면 자체적인 진단보다 의사에게 정확한 원인과 극복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자기 몸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