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신규 가상계좌 거래가 중단되면서 3가지 충전방법만이 현재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단 큐빙이나 페이팔을 통한 상품권 충전방식이 남아있는데 현재 큐빙의 경우 신용카드 방식은 아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KB 에스크로 방식인데요.
KB에스크로란 국민은행에서 급증하는 가상화폐 거래에 발맞춰 진행하고 있는 구매안전서비스 입니다. 다른 입금방식이 불가능한 만큼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텐데요.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매자는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야하며 에스크로 입금 후 구매확정을 진행하고 빗썸에 입금이 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일반 결제방식과는 다르게 사용자 자신이 확인하고 승낙을 해야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KB에스크로를 통해서 입금해보신 분들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비판이 많으셨습니다. 한가지 대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문제점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나봐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에스크로로 입금하시는 분들은 입금 전 안내문을 꼼꼼히 챙겨보서야 합니다. 입금명에 자신이 입금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표기를 해야하는데요. 입금자명과 입금액을 확실히 표기하셔야 충전되는 데 별탈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입금했는데도 불구하고 충전액의 변화가 없을 시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셔야하는데요. 전화를 걸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통화하기 힘듭니다. 고객센터 직원 증원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아직 30번 전화걸면 1번 통화할까 말까이니까요.
저는 처음에 토스로 처음 충전을 시작했는데, 정부규제 시작되면서 다 막혀버린게 정말 아쉬워요. 사용자 편의를 높혀줘야하는데 국민은행 계좌 없는 사람들은 또 계좌 만들고 인터넷뱅킹 가입해서 진행해야하니까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빗썸에서 KB에스크로를 통해 입금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국민은행 가입고객만 입금이 가능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충전후 실제로 페이지에서 충전확인을 일주일 그 이상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초단위로 바뀌는 시세에 대응 해야하는데,, 빨리 가상계좌 풀렸으면 좋겠네요.